부산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다들 걱정이죠? 서울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이라 이제는 지방 광역시 중에서도 대장급 도시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 현상이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부산 부동산이 거품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부산 집값이 오른거죠?
저는 첫번째 원인으로 공급 부족을 꼽고 싶어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수요 대비 공급부족현상이 발생했어요. 특히 2018년부터는 입주물량이 아예 0이기 때문에 전세가와 매매가가 폭등하게 된 거죠. 게다가 2020년 올해까지도 분양 물량이 거의 없어서 앞으로의 상승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봐요.
지금이라도 사야할까요?
사실 이미 오를대로 올랐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에요. 따라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굳이 지금 시점에서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거주 목적이라면 상관없지만 투자목적이라면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하락장이 온다면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현재 정부 정책상 대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면 더더욱 조심해야하구요.
과연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이자 관광도시인 부산이 이대로 계속 올라갈까요? 아니면 다른 지역처럼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하락세를 보일까요? 정답은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건 아직까지는 상승폭이 크다는 점입니다. 조금더 지켜보면서 판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상 부산 부동산이 거품인 이유였습니다!